[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B증권은 18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미국 원전 협력 확대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영국 정부는 미국과 양국에서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간 단축을 위해 원자력 프로젝트 승인에 소요되는 기간을 3~4년에서 2년으로 대폭 단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협정인 가칭 ‘첨단 원자력 에너지를 위한 대서양 파트너십’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문 기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며 “향후 자국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원전 신설 등에 대한 민간 투자, 거래 활성화 위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엑스 에너지와 영국 센트리카 간 JDA(조인트 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잉글랜드 하틀풀 부지에 최대 12개(6GW 규모)의 첨단 모듈형 원자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며 “영국 부동산 투자사 트리탁스와 프랑스 EDF, 미국 홀텍은 노팅엄셔에 있는 구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SMR(소형모듈원자로)로 가동되는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영국 정부는 미국과 양국에서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간 단축을 위해 원자력 프로젝트 승인에 소요되는 기간을 3~4년에서 2년으로 대폭 단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협정인 가칭 ‘첨단 원자력 에너지를 위한 대서양 파트너십’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문 기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며 “향후 자국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원전 신설 등에 대한 민간 투자, 거래 활성화 위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엑스 에너지와 영국 센트리카 간 JDA(조인트 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잉글랜드 하틀풀 부지에 최대 12개(6GW 규모)의 첨단 모듈형 원자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며 “영국 부동산 투자사 트리탁스와 프랑스 EDF, 미국 홀텍은 노팅엄셔에 있는 구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SMR(소형모듈원자로)로 가동되는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제안된 SMR 발전소의 총 설비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신재생발전과 함께 1GW의 발전용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며 “그 외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 공급 및 초소형 모듈형 원전 건설, 영국 내 SMR 신규 부지 조사 등 총 5건의 기업간 신규 상업계약이 발표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보는 지난 8월 25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체결된 4건의 MOU(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 엑스에너지, AWS 간 SMR 밸류체인 MOU 등)에 이은 것”이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원전 설비 규모는 2024년 377GW에서 2030년 445GW, 2050년 최대 992GW로 26년간 2.6배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2024년 제시되었던 전망치 950GW 대비 4.42% 확대된 수준”이라고 했다.
아울러 “가장 우호적인 시나리오 하에서 SMR은 2050년까지 신규 설치되는 원전 설비의 24%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북미지역의 경우 2024년 110GW에서 2050년 최대 236GW까지 1.14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대 시나리오 하에서 증설되는 신규 설비의 20.5%가 북미 지역에 설치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대규모 SMR 발전소 건설 계획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며 “엑스에너지와 센트리카 간의 JDA에서 언급된 6GW 규모의 프로젝트 외에도 지난 9월 5일 미국 에너지기업 TVA는 엔트라원 에너지와 최대 6GW 규모의 SMR을 도입하는 협력안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간 SMR 개발 프로젝트들이 1GW를 크게 넘지 않는 선에서 거론돼왔던 것과 비교할 때 대규모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미국이 진행 중인 한국 및 영국과의 원전 협력 협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엑스에너지 및 테라파워 등의 설계업체가 자주 거론되고 있다는 점 또한 유의미하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와 지난해 12월 SMR 주기기 제작성 검토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원자로 보호용기, 원자로 지지구조물, 노심동체구조물 등 주기기 3종에 대한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엑스에너지와는 2023년 지분투자를 진행하면서 핵심 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주기기 제작성 검토 용역 및 시제품 제작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