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가 모델계 군기 문화를 없애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
모델 겸 배우 장윤주(44)가 모델계 군기 문화를 없앤 이유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인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는 ENA 새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주역 장윤주, 전여빈, 주현영이 출연했다.
이날 장윤주는 "작품 제목 때문이 아니라 (전여빈·주현영이) 되게 착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전여빈은 장윤주에 대해 "언니야말로 다정하다. 언니가 모델계 군기 문화를 없앤 장본인이라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장윤주는 "예전엔 선배들이 모이라 하면 기수별로 다 집합했다. '왜 꼭 그래야만 할까'라는 생각도 있었고, 제 바로 밑에 후배가 한혜진 등 많았는데 무섭다, 혜진이"라며 집합 당시 눈을 치켜뜬 한혜진을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장윤주가 모델계 군기 문화를 없애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
이어 "선배들이 군기 잡으라고 시켰는데 송경아 언니와 서로 미뤘다. 둘 다 20대 초반이었는데 무슨 군기를 잡나. 경아 언니랑 후배들을 집합시켰는데 둘이 빵 터져서 배꼽 잡고 웃었다. 결국 흐지부지돼서 해산했다"고 털어놨다.
장윤주는 "그 이후로 한 번도 군기를 잡지 않았다. (경아 언니랑) 둘이 '너랑 나랑은 그런 거 하지 말자'고 얘기했다. 난 군기를 잡는 거보다 혼나는 쪽이 편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잡도리가) 안 맞는 사람들"이라고 호응했다.
장도연이 "선배로서 후배에게 충고해야 하는 상황엔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장윤주는 "현장에서 '너 미친 거 아니야?' 이렇게 표현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시간이 지나서 문자로 풀어서 얘기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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