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반려견 근황 묻는 질문에…"잘 지내니 걱정 안해도 돼"

이국주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진행된 2023 S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 /사진=이동훈

코미디언 이국주가 반려견 바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소소하게 삼겹살이랑 더핫열라면 먹방에 테무깡 일본 자취방에 들고 갈 아이템 30만원어치 쇼핑! 같이 뜯어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바비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을 뛰노는 바비의 모습을 담으며 이국주는 "(바비가) 비가 와서 못 나가가지고 굉장히 예민하다. 어디 나갈 줄 알았는데 안 가고 1층으로 들어오니까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최근 일본에 집을 구해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코미디언 이국주가 반려견 바비의 근황을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에 반려견 바비의 근황을 물었다. 한 누리꾼은 '일본에 가느라 바비를 버린 거 아니냐'고도 했다.

이국주는 "바비는 잘 있다. 댓글에 바비와 관련된 걱정을 너무 많이 남기시니까 일일이 담을 수가 없는데 나도 부모랑 형제가 있어서 바비는 잘 있다. 나도 생각보다 모성애가 강하고 책임감은 더 크다.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