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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흥미진진' 6강 플레이오프 ... 이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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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흥미진진' 6강 플레이오프 ... 이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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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5 LCK' 챔피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승자조 결승전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e스포츠 대회 '2025 LCK' 플레이오프 1라운드와 2라운드가 열렸다.

'2025 LCK 플레이오프'는 28일까지 3주간 6개 팀의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BNK 피어엑스 등이 하나의 왕좌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지난 13일과 14일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이변이 속출했다. 정규 시즌을 4위로 마친 KT 롤스터가 '절대 1강' 젠지를 풀 세트 접전 끝에 꺾었고, 최근 T1 상대 전적 4연패의 한화생명e스포츠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KT 롤스터는 지난 13일 젠지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을 가졌다. 젠지는 정규 리그에서 29승 1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두 팀의 정규 리그 맞대결은 젠지가 5승 무패로 절대 우위에 있었다.

KT 롤스터는 1세트에서 시종일관 젠지를 압박하며 킬 스코어 18대3으로 먼저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어진 2세트와 3세트에서 무기력하게 패배를 당하며 예상대로 경기가 흘러가는 듯 보였다.


KT 롤스터는 4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조이가 신출귀몰한 플레이를 보여줬고 '덕담' 서대길의 직스가 화력을 보태면서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승부를 가른 5세트에서는 '커즈' 문우찬의 오공과 곽보성의 리산드라가 장로 드래곤 앞 전투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면서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했다.

KT 롤스터는 젠지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며,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최근 매치 상대 전적 4연패를 기록 중이던 T1을 만나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남은 플레이오프 일정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세트에서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의 오로라와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의 오리아나, 바텀 라이너 '바이퍼' 박도현의 루시안이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T1과 킬 스코어 두 배 차이 이상의 격차를 만들어내고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T1이 애니와 판테온의 스킬 연계를 통해 상황을 만드는 전략을 구사했지만 한화생명e스포츠는 미니언을 순식간에 정리하는 능력을 가진 직스를 중단에 배치하면서 성장 시간을 벌었고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타이밍에 원하는 구도에서 교전을 벌이면서 승리했다.

3세트에서 T1에 아타칸을 내주면서 챔피언 레벨과 골드 획득량에서 뒤처졌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27분 중앙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최우제의 잭스가 상대 공격을 모두 받아내면서 살아 나왔고 박도현의 스몰더가 압도적인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대승을 거두며 결승 직행전 티켓과 월드 챔피언십 티켓을 함께 거머쥐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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