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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첫 발생…질병청, 현장 요원 급파

머니투데이 박정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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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첫 발생…질병청, 현장 요원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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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21일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21일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질병관리청이 지난 13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 바이러스(H5N1형)가 검출된 경기 파주시 가금농장에 현장 대응요원을 파견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장 요원은 인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보호구 착용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한편 농장종사자 중 유증상자 확인을 포함한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질병청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시기가 점차 길어지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도 조류 외에 고양이(2023년), 삵(2025년)과 같은 포유류에게 AI가 발생한 점을 들어 경계심을 놓지 않고 있다. 특별 방역 대책 기간에만 운영하던 'AI 인체감염증 대책반'은 올해부터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 시 최대 잠복기가 10일 이내로 발열,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와 함께 결막염 등 안과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질병청은 "최근 해외에서 호흡기 증상 없이 경미한 안구 불편감 등으로 확진된 새로운 임상 양상이 확인된 바 있다"며 "관련 증상 발현 시 신속히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아직 국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도 "국외의 경우 동물과 사람에서의 감염이 지속해서 보고되고 있어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하고 접촉할 경우 개인보호구를 철저하게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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