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이 밝은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는 오유진이 '미스트롯3'에서 함께 활약한 배아현과 함께 출연했다. 오유진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세 번이나 도전했는데 행복했지만 힘들기도 했다. 이제는 다시 못할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KBS '트롯전국체전'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색소폰 연주로 인기를 얻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요즘 다시 색소폰을 연습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피아노와 기타도 배워보고 싶다"고 말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진주에서 노래교실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응원해준 할머니의 근황을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유진은 자신의 곡 '예쁘잖아'와 '낭랑 18세'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유의 명랑한 보이스와 율동, 10대 소녀다운 발랄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트로트 프린세스'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