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왼쪽), 한./ 뉴스1 |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들이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과 비정부기구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필릭스는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환아 치료비 지원에 1억원,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각 5000만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는 이 기금을 라오스 영양 및 식수 위생 사업에, 월드비전은 가족 돌봄 아동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필릭스는 “팬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 덕분에 국내외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모든 아이가 자유롭게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필릭스는 세계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여러 차례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앞서 식수 위생 등의 문제를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에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유니세프 라오스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2023년 2월에는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 구호, 작년 9월 국내 아동 지원 사업 ‘아침머꼬’, 올해 4월 경남·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등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한도 전날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성인 중증 질환 환자의 치료비 및 간병비 지원에 5000만원, 소아청소년 환아의 치료비 지원에 5000만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리노(왼쪽부터)와 한, 아이엔, 필릭스, 방찬, 현진, 승민, 창빈 2025.8.22/뉴스1 |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앨범은 지난 6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맥시던트’(MAXIDENT), ‘에이트’(ATE), ‘합’(合·HOP) 등 총 7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올린 최초의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스키즈는 작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11개월간 전 세계 34개 지역을 돌며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공연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18일과 19일에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공연을 연다.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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