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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2025.9.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가뭄 극복을 위해 정부와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가뭄과 물 부족은 단순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민생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극심한 가뭄을 겪어온 강원도 강릉에 비가 내린 소식도 전했다. 그는 "최악의 가뭄을 겪은 강릉에 비가 왔다"며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상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이번 주에도 비가 온다고 하는데 하늘 단비가 가뭄에 지친 강릉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시대에 자연에만 의지할 수는 없다"며 "모든 국민이 식수 문제로 고통을 겪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가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한 데 대해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7월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으나 공식적으로 철회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현행 기준을 유지하자는) 당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준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은 주식시장 활성화와 조세 정상화, 2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재명 정부 첫 대정부질문에 대해선 "국민을 위한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며 유능한 정당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내란 종식과 국가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고 개혁 입법에 대한 국민의 뜻을 모으겠다"며 "정부에게는 적극 재정을 통한 민생 회복과 한미관세협상 등에 대한 적극적 해법을 촉구할 것"이라고 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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