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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 "'미스터트롯2' 이후 수입 40배 늘었다…나상도 마을 생겨"('같이삽시다')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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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 "'미스터트롯2' 이후 수입 40배 늘었다…나상도 마을 생겨"('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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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나상도가 ‘미스터트롯2’ 이후 수입이 40배 폭등했다고 털어놓는다.

15일 방송하는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 트로트 신사들이 찾아온다. '땡벌'의 주인공 강진, 그리고 '미스터트롯2'의 라이징 스타인 남해의 아들 나상도.

강진은 지난번 방문에 이어 화려한 수트에 날렵한 허리 라인을 뽐내며 여전히 ‘트로트 신사’다운 품격을 드러낸다. 여기에 연하남 나상도가 미혼이라는 소식에 누나들의 관심이 폭발한다.

반대에게 끌린다는 나상도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MBTI 도사 김영란이 그에게 딱 맞는 배우자의 성향을 추천해 주는 등 이상형 토크로 열을 올린다.

이 가운데 강진이 '땡벌'의 성공 이후 임영웅, 영탁 등 후배들에게 용돈을 챙겨줬다며 선배 모먼트를 뽐내자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 이후 수입이 40배 이상 늘었다고 밝혀 부러움을 산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무명 시절을 지나 이젠 고향 남해에 “나상도 마을”이 생겼다며 존재감을 어필한다.


한편, 나상도가 누님들을 위해 생선 가시를 하나하나 발라주는 스윗 연하남 모먼트를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강진도 사랑의 쌈을 싸주며 반격한다. 과연 세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남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들은 남해 토박이 나상도의 제안으로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 건강 상태를 알아본다. 박원숙은 실제 나이보다 20살 이상 젊은 혈관 나이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반면, 막내 홍진희는 혈관 최고령에 등극하며 서열이 뒤바뀌는 굴욕을 맛본다.

한편, 편백나무 숲에서 강진과 나상도의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옥수수를 마이크 삼아 펼친 생라이브가 한창 무르익던 순간, 강진에게 갑작스럽게 전화 한 통이 걸려 오고, 행사비 2배 제안이 전해온다. 강진은 급히 무대를 이탈해 섭외 전화에 몰두하는 행사왕 정신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트로트 신사 강진&나상도의 여심 공략 대작전은 15일 오후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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