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K리그1 라인업] 모따 없는 안양vs유리 조나탄 빠진 제주...대체자는 누구?

인터풋볼
원문보기

[K리그1 라인업] 모따 없는 안양vs유리 조나탄 빠진 제주...대체자는 누구?

서울맑음 / 2.7 °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안양)] 경고 누적 결장자로 전력 누수가 있는 두 팀이 만난다.

FC안양과 제주 SK는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안양은 승점 33(10승 3무 15패)을 얻어 9위에, 제주는 승점 31(8승 7무 13패)를 획득해 11위에 위치 중이다.

안양은 김다솔, 김동진, 권경원, 이창용, 강지훈, 마테우스, 야고, 한가람, 문성우, 토마스, 김운이 선발 출전한다. 황병근, 김영찬, 주현우, 최규현, 에두아르도, 김보경, 박정훈, 유키치, 채현우는 벤치에 앉는다.

제주는 김동준,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유인수, 이탈로, 이창민, 페드링요, 오재혁, 남태희가 선발로 나선다. 안찬기, 김재우, 장민규, 정운, 권순호, 김정민, 티아고, 데닐손, 신상은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안양은 3연패를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후 2연승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짜릿한 3-2 역전승을 기록했고 숙적 FC서울을 2-1로 격파했다. 부진했던 공격력이 살아났다. 마테우스, 모따가 차례로 활약을 해주고 여름에 영입한 유키치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공격이 달라진 게 눈에 띄었다. 순위도 9위, 강등권을 일단 벗어났다.

제주는 5경기 무승이다. 안양, 서울을 연파할 때만 해도 제주가 달라졌다고 평가됐지만 이후 5경기에서 내리 승리하지 못했다. 무승 기간 동안 골은 4득점뿐이다. 무득점 경기만 3경기였다. 심각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고 있다. 29득점은 K리그1 팀 득점 2위인데 제주보다 골을 더 못 넣은 광주(7위)와 승점 차이는 크다. 제주의 경기 운영 능력도 아쉽다는 뜻이다.

경고 누적 선수들이 많아 극복하는 게 관건이다. 안양은 모따, 김정현, 이태희가 경고 누적으로 제주전 결장한다. 최전방, 중원, 측면 수비 핵심이 모두 이탈한다. 제주도 유리 조나탄이 경고 누적으로 빠져 최전방이 빈다. 안양은 김운, 한가람, 강지훈을 넣어 결장자 공백을 메운다. 제주는 남태희 제로톱을 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