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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연말 착공…2029년 준공

연합뉴스 민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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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연말 착공…2029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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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경매[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노후한 부산공동어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공사가 올해 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및 5개 수협 조합장, 부산공동어시장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여하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에서 최종 협의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위판장 폭 확대, 기둥 간격 조정 등 어시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내용을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공사로 선정된 HJ중공업이 오는 11월까지 이 같은 협의안을 반영한 설계도서를 작성하고 각종 인허가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뒤 연말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 기간에도 어시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위판량이 많은 성수기(10∼3월)에는 공사를 최소화하고, 비수기 위주로 단계별 공사를 진행한다.

1단계 어시장 오른쪽 본관과 어선 접안 부두를 포함한 돌제 공사, 2단계 업무시설과 중앙위판장 공사, 3단계 어시장 오른쪽 본관과 돌제 공사 등이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은 1973년 건립된 노후 시설과 비위생적인 경매 환경을 개선해 어시장을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6만198㎡ 부지에 총사업비 2천412억원(국비 1천655억원, 시비 499억원, 어시장 자부담 25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6만1천971㎡ 규모로 시설을 현대화한다.

2029년 현대화 사업이 끝나면 개방형 운영으로 수산물이 상온에 노출되는 등 위생 관리에 취약했던 시설이 밀폐형 위판장으로 바뀌고, 부산시가 개설하는 중앙도매시장으로 운영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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