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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나 떠난 맨유 뒷문, 새로운 'No. 1'은 누구? 아모림 감독, '맨더비' 앞두고 선발 GK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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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나 떠난 맨유 뒷문, 새로운 'No. 1'은 누구? 아모림 감독, '맨더비' 앞두고 선발 GK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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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알타이 바이은드르가 '맨더비'에 선발 출격한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은 바이은드르가 맨체스터 시티전 선발 골키퍼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던 안드레 오나나가 팀을 떠났다. 로마노 기자는 9일 "오나나의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이적을 위한 튀르키예행은 목요일에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12일 트라브존스포르는 오나나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맨유는 세네 라멘스 골키퍼를 영입했다. 라멘스는 2002년생, 벨기에 국적의 골키퍼다. '제2의 쿠르투아'로 불릴 만큼 유망한 자원으로, 탁월한 반사신경과 예측 능력을 보유했다. 나아가 신체 능력을 활용한 선방이 일품이며, 발밑 능력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자국 무대에서 성장을 거듭했다. 클럽 브뤼헤 유스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고, 2023년부터는 로얄 앤트워프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끝 빅클럽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 맨유가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맨유는 2일 라멘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다만 곧바로 선발 자리를 꿰차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림 감독은 바이은드르의 선발 출격 소식을 전하며 "라멘스에 대해 만족한다. 많은 잠재력을 보유한 골키퍼다. 다만 지금은 강인하고 많은 경험을 갖춘 골키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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