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투어 일정 추가…"타이베이·하노이 찾는다"

[Dispatch=유하늘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 월드투어 개최 지역을 추가했다.

지드래곤은 12일 SNS에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 포스터를 올렸다. 4차 공연 일정이 담겨 있었다.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1~2일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같은 달 8일에는 베트남 하노이를 찾는다.

포스터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앤드 모어' 문구로 추가 회차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7월 타이베이에서 공연을 펼쳤다. 총 3만 6,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중국시보' 1면 전체를 장식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케이스타 스파크 인 베트남 2025'에 출연했다. 당시 관객석을 데이지 꽃으로 물들였다.

지드래곤은 해당 공연에서 고퀄리티 무대를 선사했다. 폭우 속에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위버맨쉬'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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