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일 펍지 성수에서 GD 협업 기념 행사
게임 세계관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
개시 첫날부터 긴 줄…4000명 이상 방문 예상
게임 세계관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
개시 첫날부터 긴 줄…4000명 이상 방문 예상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11일 오후 크래프톤(259960)의 복합문화공간 ‘펍지(PUBG) 성수’ 앞에는 기다리는 관람객으로 긴 줄을 이뤘다.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게이머부터 데이트를 하러 온 커플, 외국인 관광객까지 방문객 구성이 다양했다.
이들을 불러 모은 건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협업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체험 행사다. 행사장은 지드래곤과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게임 속 ‘Ubermensch 세계관’을 그대로 재현했다. ‘Ubermensch’는 독일어로 ‘초인’을 뜻한다. ‘SURVIVE TO be the Ubermensch’라는 콘셉트로 오프라인에서도 게임 속 세계관과 콘텐츠를 맛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행사 현장은 배틀그라운드를 상징하는 민트색 조형물과 데이지 꽃이 곳곳에 심어져 있었다. 데이지 꽃은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상징한다.
11일 오후 펍지 성수 행사장에 관람객들이 지드래곤-배틀그라운드 협업 행사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사진=안유리 기자) |
이들을 불러 모은 건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협업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체험 행사다. 행사장은 지드래곤과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게임 속 ‘Ubermensch 세계관’을 그대로 재현했다. ‘Ubermensch’는 독일어로 ‘초인’을 뜻한다. ‘SURVIVE TO be the Ubermensch’라는 콘셉트로 오프라인에서도 게임 속 세계관과 콘텐츠를 맛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사진=안유리 기자) |
행사 현장은 배틀그라운드를 상징하는 민트색 조형물과 데이지 꽃이 곳곳에 심어져 있었다. 데이지 꽃은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상징한다.
방문객은 스탬프 파밍 미션을 통해 현장 곳곳을 체험할 수 있었다. 게임 속 박격포 플레이를 재현한 ‘MORTAR ZONE’ 등 게임을 흥미롭게 재현했다. 직접 박격포 플레이를 체험해보니 누구나 할 수 있을 만큼 쉬웠다.
가장 눈길을 끄는 콘텐츠는 한 시간 내 보급함 속 캡슐을 파밍하는 ‘RUN TO SURVIVE’였다. 행사장의 다양한 체험 콘텐츠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콘텐츠이기도 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원격 대기 시간이 약 18분으로 길었다. 팝업스토어 한정 네컷 프레임 사진 부스 역시 대기 줄이 길었다.
크래프톤 측은 행사기간 약 4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펍지 성수에 걸려 있는 아티스트 지드래곤 사진(사진=크래프톤) |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K-POP 아티스트와 협업을 하며 다채로운 인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유저 유입이 늘고, 인게임 아이템 매출 효과를 누렸다. 적극적인 협업 속에 크래프톤은 올해 상반기 1조 5632억원의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넘어, 배틀그라운드만의 세계관과 G-DRAGON 콜라보 경험을 현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참가자들이 PUBG의 즐거움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깊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펍지 성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상설 복합 문화 공간이다. 지드래곤과의 협업을 기념한 행사는 14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주말인 9월 13일과 14일에는 파트너 스트리머와 팬들이 함께 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