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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美 국가안보 부보좌관 접견…"비자문제 재발 방지 집중"

연합뉴스TV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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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美 국가안보 부보좌관 접견…"비자문제 재발 방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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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한국 취재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9.11 bluekey@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한국 취재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9.11 bluekey@yna.co.kr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접견하고 우리 국민 구금 해제 조치와 비자 제도 개선을 논의했습니다.

오늘(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오후 앤드류 베이커 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접견하고 조지아주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과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과은 우리 국민들의 충격을 설명하는 한편 "한미 관계에 큰 위기로 비화될 수 있었지만, 양측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는 등 창의적인 상황관리 노력이 돋보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 구금 해제 조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비자 카테고리 신설'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워킹그룹 협의 개최'에 집중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베이커 부보좌관도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이룬 대규모 대미투자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현 비자 제도가 이를 뒷받침해오지 못했다"고 공감하며 후속협의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는 게 외교부의 설명입니다.

한편, 조 장관은 이달 개최 예정인 유엔총회, 다음달 APEC 정상회의 등 다양한 국제행사 계기 양국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외교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원자력, 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습니다.


베이코 부보좌관도 이에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시간과 공간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계기 의장국 수장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자연스레 트럼프 대통령과 두번째 정상회담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한편, 양측은 중국 전승절 계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와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습니다.


북미대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양국이 분위기를 조성해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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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