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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조, 상생협력 논의

연합뉴스 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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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조, 상생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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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공공기관 상생협력 간담회[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이전공공기관 상생협력 간담회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10일 나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이을출 노동조합협의회 의장 등 13명이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주차 문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역∼송정역 순환 열차 운영, 학생 과밀화 해소와 특성화 중학교 신설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을출 의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선 전남도·나주시·이전 공공기관이 하나가 돼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1차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부설 기관도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공동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10여년간 복합혁신센터, 생활 SOC 복합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250억 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조성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며 "광주·전남혁신도시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국가 균형 발전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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