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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 타호 26, 수리 보조 기능 도입…부품 교체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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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 타호 26, 수리 보조 기능 도입…부품 교체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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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 맥OS 26 타호 [사진: 애플]

애플 맥OS 26 타호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맥OS 타호 26에 수리 보조(Repair Assistant) 기능을 도입한다. 지난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한 수리 보조 기능이 도입된 데 이어, 이번 업데이트로 맥에서도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수리 보조 기능은 다양한 아이폰 및 아이패드 하드웨어의 후면 유리, 배터리, 디스플레이, 트루뎁스 카메라 및 후면 카메라 디스플레이 수리에 적용된다. 맥OS 타호 26은 이 기능을 지원하는 최초의 버전으로, 맥OS 타호 26 이상 버전과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맥이 필요하다.

맥OS 타호 이상 버전에서는 '시스템 설정 > 일반 > 정보'에서 수리 보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수리가 감지되면 '부품 및 서비스' 섹션이 나타나고, '재시작 및 수리 완료'를 선택하면 캘리브레이션과 최종 단계가 진행된다. 맥OS 타호는 오는 9월 15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을 통해 맥을 수리할 경우, 기존에 교정되지 않았던 부품도 캘리브레이션을 거쳐 안정성과 보안을 보장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일부 맥 모델에서 디스플레이나 로직보드 수리 후 터치 ID와 리드 앵글 센서를 재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 ID 센서는 활성화 잠금을 통해 보호된다.

또한 올해 말 애플 정품 부품 공급업체들은 미국과 유럽의 독립 수리 전문가들이 모바일센트릭스(MobileSentrix)와 모바일파트숍(Mobileparts.shop)을 통해 정품 맥 부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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