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홍명보호가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 (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9월 A매치 2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13위인 멕시코보다 10계단 밑이다. 앞서 대표팀은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한국 멕시코 축구 일정, 평가전 중계 / KFA 제공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홍명보호가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 (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9월 A매치 2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13위인 멕시코보다 10계단 밑이다. 앞서 대표팀은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멕시코와의 경기 전적은 통산 14차례 맞붙어 4승 2무 8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A매치 135경기 52골' 손흥민이 멕시코전에 출전할 경우 차범근 전 감독, 홍 감독과 함께 남자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136경기)에 등극한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친만큼 이번 멕시코전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일정 명단 중계 / KFA 제공 |
특히 '첫 외국 태생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2경기 연속 출전에 도전한다.
카스트로프는 미국전 당시 후반 18분 김진규(전북) 대신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른바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미국전 후 이틀밖에 시간이 없어서 피로 해소가 완벽히 되진 않았지만, 새롭게 준비하는 선수들도 있으니 오늘 훈련까지 잘 지켜보고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멕시코와 같은 강팀과 경기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의 경쟁력을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경기는 tvN, TV조선,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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