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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아파트 공사 현장 크레인 사고…하청업체 근로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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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아파트 공사 현장 크레인 사고…하청업체 근로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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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후 3시 반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에 들어서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하청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사고는 26층 옥상에서 났습니다. 대형 크레인 기사가 철제 계단을 옮기다가, 그만 옆에 있던 근로자 A씨를 치면서 벌어진 겁니다.

A씨는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근로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대우건설이 짓고 있는 4개 동, 400세대 규모의 단지로, 내년 2월 완공 예정입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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