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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성 감독, 변요한→방효린과 AI 활용 '중간계' 선보인다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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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성 감독, 변요한→방효린과 AI 활용 '중간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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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강동인 인턴기자) AI를 활용해 제작한 강윤성 감독의 신작 영화 '중간계'가 오는 10월 관객에 선보인다.


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강윤성 감독이 연출하고 변요한, 김강우, 방효린, 임형준, 양세종, 이무생 등이 출연하는 영화 '중간계'를 오는 10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중간계'는 이승과 저승 사이의 '중간계'에 갇힌 사람들과 그 영혼을 소멸시키려는 저승사자들 간의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국내 최초로 AI를 활용한 장편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단 한 컷으로 '중간계'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독특한 색감으로 담아내 영화가 보여줄 세계관을 궁금하게 한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이 무너지고 있는 모습은 마치 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동시에 영화의 타이틀인 '중간계'를 탁월하게 보여주는 듯하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흥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시작부터 하늘에서 불기둥이 떨어져 광화문 광장이 말 그대로 폭발하는 장면은 작품의 스케일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 다 죽은거야"라고 말하는 '장원(변요한)'의 대사는 '중간계'에서 펼쳐질 저승사자와의 목숨을 건 추격전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해 12지신을 저승사자로 형상화시킨 모습과 그들의 움직임은 배우들의 연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짧은 예고편임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앞서 '카지노' '범죄도시' '파인: 촌뜨기들' 등을 흥행시킨 강윤성 감독이다. 강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새로운 작업 방식에 시작부터 많이 설레었고, 작업하는 동안 굉장히 즐거웠다. '중간계'를 만나볼 관객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싶어서 배우들과 함께 많이 노력했으니 영화 그 자체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간계'는 오는 10월,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사진=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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