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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뭐 볼까] 영화 ‘건국전쟁2’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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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뭐 볼까] 영화 ‘건국전쟁2’ 외

속보
11월 산업생산 0.9% 증가…소매판매 3.3%↓·투자 1.5%↑
30년 만에 시신으로 돌아온 아내… 연상호의 ‘얼굴’
그래미 수상한 래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첫 내한
영화

▶건국전쟁2

영화 '건국전쟁2' 포스터. /다큐스토리

영화 '건국전쟁2' 포스터. /다큐스토리


지난해 관객 117만명을 동원한 ‘건국전쟁’의 후속 다큐멘터리. 이번에는 제주 4·3 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10일 개봉.

▶얼굴

연상호 감독의 영화 '얼굴'(2025) 포스터. /플러스엠

연상호 감독의 영화 '얼굴'(2025) 포스터. /플러스엠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집필한 동명의 그래픽 노블(2018)이 원작. 시각장애인이면서 전각 장인인 주인공의 아내가 30년 만에 시신으로 돌아온다. “괴물같이 못생겼다”고 놀림받던 그녀, 무슨 비밀이 있었던 걸까. 11일 개봉.

▶3학년2학기

영화 '3학년 2학기'. /작업장 봄

영화 '3학년 2학기'. /작업장 봄


실업고 3학년 창우는 졸업을 앞두고 공단에 취직한다. 용접에 재미를 느끼며 불꽃 튀는 세상 속으로 첫발. 어른의 문턱에 선 모든 청년을 위한 응원가.

방송·OTT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은중과 상연'.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넷플릭스


옛 친구 ‘상연’(박지현)으로부터 조력 사망 동행을 부탁받은 ‘은중’(김고은)이 10대 때부터 함께한 시절을 회상한다. 시대와 감성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12일 공개.

▶디즈니+ ‘북극성’

'북극성' 포스터. /디즈니+

'북극성' 포스터. /디즈니+


한반도에 전운이 감도는 일촉즉발 상황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선 외교 전문가 ‘문주’(전지현)와 그녀를 지키는 요원 ‘산호’(강동원)의 로맨스 스릴러. 10일 공개.

전시

▶자연 형태를 담는 조건

2일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열린 갈라 포라스-김 개인전 '자연 형태를 담는 조건'에서 드로잉 신작이 전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2일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열린 갈라 포라스-김 개인전 '자연 형태를 담는 조건'에서 드로잉 신작이 전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미술관·박물관의 소장품 문화를 탐구해온 작가 갈라 포라스-김 개인전. 습기를 작품의 주체로 끌어들인 ‘신호(Signal)’ 연작 6점과 수석을 책거리 양식으로 배열한 드로잉 신작 7점을 전시한다. 10월 26일까지,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K1, 무료.


▶서투른 작곡가

영국 브리스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홍영인 개인전. 지난 7년간 동물, 자연, 일상에서 채집한 소리를 색과 이미지, 촉감의 코드로 번역한 조각, 자수 회화, 패치워크 등 신작 20여 점이 나왔다. 27일까지, 서울 삼청동 PKM갤러리, 무료.

클래식

▶피아니스트 안 케펠렉

프랑스 피아니스트 안 케펠렉의 독주회가 11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빈에서부터 파리까지, 빛을 통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모차르트와 베토벤, 드뷔시와 쇼팽 등의 작품들을 들려준다. 9만~10만원.

▶서울시향

2023년 카라얀 콩쿠르 우승자인 지휘자 윤한결이 12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향을 지휘한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협연 키트 암스트롱)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을 연주한다. 1만~10만원.


공연

▶롤링홀 30주년 공연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 /롤링홀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 /롤링홀


홍대 대표 라이브 클럽 ‘롤링홀’이 개관 ‘30돌’ 기념 공연을 연다. ‘인디 음악 태동 30주년’과 발맞춘 공연으로, YB·체리필터·넬·우즈·맥거핀·송소희·크라잉넛 등 70여 팀이 총출동한다. 13·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12만1000~19만8000원.

▶3호선 버터플라이 단독공연 ‘환희보라바깥’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의 신보 '환희보라바깥' 발매 기념 콘서트. /오름엔터테인먼트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의 신보 '환희보라바깥' 발매 기념 콘서트. /오름엔터테인먼트


한국 대표 인디 록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가 8년 만의 신보 ‘환희보라바깥’으로 단독 공연에 선다. 과거 대표곡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등에서 호평받은 몽환적인 여운을 잘 이어간 신곡 5곡을 라이브로 즐길 기회. 13·14 홍대 무신사 개러지, 5만5000~6만6000원.

▶그래미 수상 래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첫 내한

미국 힙합계에서 최고 주가를 달리는 래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첫 내한한다. 수록 14곡이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정규 7집 ‘CHROMAKOPIA’의 월드투어 일환. 최신작인 8집과 명반으로 꼽히는 4집, 그래미 수상작인 5집을 함께 듣고 가길 추천. 13·14일 고양 킨텍스, 15만4000~16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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