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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연계형 패션 코인 ‘드레스’, 글로벌 거래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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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연계형 패션 코인 ‘드레스’, 글로벌 거래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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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해변 총격 사망자 16명으로 늘어< AP>

국내에서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두드레스(doDRESS)’를 운영하는 아바타메이드의 협력사인 레드팬츠재단이 발행한 가상화폐 ‘드레스(DRESS)’ 토큰이 오는 글로벌 거래소 게이트에 상장된다.

게이트는 9일부터 드레스/테더(USDT) 페어 거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게이트 거래소는 글로벌 거래소 순위 2~8위권의 중대형 플랫폼으로, 최근 유망 알트코인 상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에 드레스 토큰을 상장한 프로젝트인 ‘드레스디오(DRESSdio)’는 ‘DRESS’와 ‘stuDIO’의 합성어로 누구나 참여해서 원하는 옷을 만드는 공간이란 뜻이다. 패션 브랜드 및 유통사가 주도하는 공급자 중심의 중앙집중형 패션 산업 생태계를 개인 크리에이터 중심의 참여형 협업 생태계인 Web 3.0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드레스 토큰은 이더리움 계열 폴리곤 체인을 기반으로 발행된 유틸리티 코인으로 세계 최초로 패션 산업의 크리에이터들의 자율 협업 기반 실물 연계형 Web 3.0 패션 생태계인 ‘드레스디오(DRESSdio)’ 플랫폼을 위한 전용 코인이다. 실물 연계형 거래와 함께 가상착용 동영상 서비스와 스타일 추천 등을 탑재한 패션 커머스 전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인 ‘나르시스(NARCIS)’ 서비스에서도 연계되어 사용된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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