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은 지난 5∼7일 주말 사흘 동안 49만8839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395만758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개봉 3주째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은 8일 중 4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공포영화 '컨저링:마지막 의식'이 16만4668명으로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3만311명이다.
조여정 정성일 주연 '살인자 리포트'는 14만994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연쇄 살인범과 기자 간의 심리 게임을 그린 스릴러다.
브래드 피트 주연 외화 'F1 더 무비'가 8만7605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91만4286명이다. 조정석 주연 '좀비딸'은 8만7027명을 추가로 불러모아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549만8890명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미국 작가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엑스'가 원작이다. 지난 6일 막을 내린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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