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여가부 장관 낙마’ 강선우 “외통위서 새로운 여정 시작”

헤럴드경제 민성기
원문보기

‘여가부 장관 낙마’ 강선우 “외통위서 새로운 여정 시작”

속보
경찰 "쿠팡 한국 임시대표 해롤드 로저스 출국...입국시 출국정지 검토"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직을 사퇴했던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5년간 몸담았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떠나 외교통일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7일 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사임하신 후 공석이었던 외통위원 자리로 보임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애인, 의료취약계층, 학대 피해 아동 등을 언급하면서 “보건복지위원으로서의 날들은 그 얼굴들, 그 삶들, 그 고통과 ‘연대’하려 발버둥 쳤던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또 이 대통령이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국익을 지키려면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한 말을 인용하며 “국제사회에 말을 걸고, 마음을 얻는 외교에 제 진심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이 SNS에 글을 올리는 등의 활동은 ‘보좌관 갑질 논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사퇴한 이후 46일 만이다.

앞서 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인사청문 과정에서 보좌진 갑질 논란 등이 불거져 지난 7월 23일 자진해서 사퇴한 바 있다.


당시 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 남부지청은 최근 강 의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진정 사건을 ‘법 적용 제외’로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