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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자청, 中 위생용품 기업과 '증설 투자' 협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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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자청, 中 위생용품 기업과 '증설 투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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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달러 투입…신규 라인 2개 설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지난 6일 중국 광둥성 위생용품협회를 방문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광양만권에 입주한 외투기업 킹톱스(KINGTOPS)와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킹톱스는 지난 2019년 광양항 서측배후부지에 1,000만달러를 투자해 여성용 위생용품을 제조, 중국·타이완·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연내에 5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입해 신규 설비 2개 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광양경자청 중국투자유치단은 지난 6일 중국 광둥성위생용품협회를 방문해 킹톱스와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양경자청 제공

광양경자청 중국투자유치단은 지난 6일 중국 광둥성위생용품협회를 방문해 킹톱스와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양경자청 제공


투자협약식에서 장융(Zhang Yong) 대표는 "광양경자청의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밀착 서비스에 감사드리며, 광양에서 제조 후 중국·동남아 등 해외시장 수출 확대 목적으로 증설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국내외 어려운 시기에 증설 투자를 결정한 것에 감사드리며, 증설 투자 과정에서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협약에 앞서 찬텐위생용품그룹(KAWADA) 회장이자 광둥성 위생용품협회 회장인 리종린(李宗霖)과 교류협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리종린 회장은 "협회는 260여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고, 해외 진출 기회와 방법을 찾고 있으며, 회원사 중에 해외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을 모집해 빠른 시일 내에 광양만권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구충곤 청장은 "광양만권은 여수국가화학산단이 있어 고흡수성수지 등 위생용품 원료공급이 용이하고, 국제무역항인 광양항이 있어 기저귀·생리대 등 위생용품을 제조해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최적지다"며 "우리청과 광둥성위생용품협회 간의 실질적인 투자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단은 협약 체결 후 지난 7일엔 샤먼으로 이동, 제25회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석해 광양만권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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