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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베니스 경쟁’ 박찬욱에 “한국영화 위상 또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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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베니스 경쟁’ 박찬욱에 “한국영화 위상 또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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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보린원 원생들과 영화관람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상영 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영락보린원 원생들과 영화관람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상영 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베니스국제영화제 수상 불발과 관련해 “수상 여부를 떠나 13년 만에 한국 영화가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세계 영화사에 깊은 족적을 남겨온 박찬욱 감독님의 작품이 또 한 번 우리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은 감독님과 영화 <어쩔수가없다> 배우, 제작진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영화를 통해 보여주신 박찬욱 감독의 깊은 통찰과 특유의 미학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영화인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창작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되어주시는 모든 영화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12년 고 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뒤 한국 영화가 베니스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13년 만이다. 박 감독의 작품이 베니스 경쟁 부문에 초청된 건 <친절한 금자씨> 이후 20년 만이다. 지난 6일 오후(현지시간)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의 영광은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짐 자무쉬 감독에게 돌아갔고, <어쩔수가없다>는 무관에 그쳤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전날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영락보린원’ 원생 30여명과 함께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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