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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뮤지컬 '난쟁이들', 11월5일 개막

뉴시스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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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뮤지컬 '난쟁이들', 11월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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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중·최민우·신주협 등 출연
내년 3월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
뮤지컬 '난쟁이들' 출연진. (사진=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난쟁이들' 출연진. (사진=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난쟁이들'이 11월5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서울 대학로 플러스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난쟁이들'은 동화 속 만년 조연이던 난쟁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익숙한 이야기를 비틀어 현실 풍자를 녹여낸 창작 뮤지컬이다. 기발한 스토리와 중독성 강한 넘버, 코믹한 연출로 2015년 초연 이래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10주년 공연에서는 초연부터 작품을 지켜온 창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이지현 작가와 황미나 작곡가, 김동연 연출, 채한울 음악감독이 합류하고, 송희진 안무 감독이 공동 연출로도 참여한다.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인생 역전을 꿈꾸는, 키는 작지만 야망은 큰 난쟁이 찰리 역은 기세중, 최민우, 신주협이 맡는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중 일곱 번째 난쟁이였지만 이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늙어가고 있는 난쟁이 빅 역에는 조풍래, 류제윤, 장민수가 캐스팅됐다.


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워 사랑에 관심 없는 척하지만, 여전히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인어공주 역에는 박새힘, 박슬기가 분한다.

왕자와 결혼한 후에야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깨닫지만 세상의 시선에 두려워하는 백설공주 역에는 안상은, 박시인이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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