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 후 부산지검 방문해 격려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의무 다하자"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의무 다하자"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부산지검을 방문해 “적법절차를 지키면서 보완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건 검찰의 권한이 아닌 의무”라고 밝혔다.
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노 직무대행은 전날 제32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에 참석한 후 부산지검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여권을 중심으로 검찰청을 폐지한 뒤 기소권은 공소청에, 수사권은 중대범죄수사청으로 각각 이관하는 검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여권 일부에서는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하게 박탈하기 위해 보완수사권마저 없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노 직무대행은 전날 제32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에 참석한 후 부산지검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여권을 중심으로 검찰청을 폐지한 뒤 기소권은 공소청에, 수사권은 중대범죄수사청으로 각각 이관하는 검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여권 일부에서는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하게 박탈하기 위해 보완수사권마저 없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노 직무대행은 “현재에는 현재의 상황에서, 미래에는 미래의 상황에서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우리의 의무를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대검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제32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를 개최한다. ADLOMICO는 1989년 국내 주재 외국대사관 마약 관계관을 초청해 창설한 회의체로, 35년간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의 지속적 참여를 통해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마약 국제회의로 성장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6개 국제기구, 미·중·일, 유럽, 아세안 등 26개국, 경찰청·관세청 등 국내 18개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각국은 이번 회의에서 신종 마약류 정보, 암호화 메신저 이용 범죄 대응 사례, 마약 자금 세탁조직 수사사례 등을 공유했고 초국가적 마약범죄에 더욱 협력하며 실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