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힘들었던 순간 묻자 "정치인 사면 결정하는 과정"
"중수청 소속 7일 결정…후속조치는 정부가 책임질 것"
"여야 지도부 회동, 내란특검 압색으로 통화 어려운 상황"
"중수청 소속 7일 결정…후속조치는 정부가 책임질 것"
"여야 지도부 회동, 내란특검 압색으로 통화 어려운 상황"
[성남=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일본·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우상호 정무수석과 악수하고 있다. 2025.08.28. bjko@newsis.com |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3일 "대통령 지지율을 빨리 만회해서 특히 추석 전에 안정적으로 60%대를 넘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우 수석은 이날 오후 SBS라디오 '주영진의 뉴스직격'과의 인터뷰에서 "비서실장이 준 미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초반 60% 이상을 기록했으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광복절 특별사면 등을 거치며 50%대로 하락한 뒤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우 수석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정치인 사면을 결정하는 과정"을 꼽았다.
우 수석은 "대통령에게 '아마 이걸 하게 되면 지지율이 4~5%, 더 빠질 수도 있는데 감수하셔야 될 거다. 뒤로 미룰수록 해결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씀드리면서도 당신의 지지율이 떨어질 일을 하라고 조언해야 돼서 괴로웠다"며 "대통령도 꽤 오래 고민하셨고, '피할 수 없는 일이면 결정합시다'라고 하셔서 (사면 결정이 됐다)"고 전했다.
검찰개혁 관련 중대범죄수사청을 어디에 둘지는 오는 7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결정된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9월 7일 최종적으로 결정이 되면 언제 그런 논쟁을 했나 싶을 정도로 말끔하게 끝날 것"이라며 "그날 결정하고, 결정에 따르는 후속조치는 정부가 책임지고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에 대해서는 내란특검의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으로 일정 조율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수석은 "잘 얘기가 되고 있다가 특검 압색이 연이틀 들어가니까 저런 상황에서 날짜 잡는 걸 재촉할 수도 없고 전화하기도 어렵다"며 이번 달 안에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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