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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양대 노총 위원장과 이번주 회동…노사정 대화 복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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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양대 노총 위원장과 이번주 회동…노사정 대화 복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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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 2월21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민주노총 간담회에 참석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 2월21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민주노총 간담회에 참석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주 양대 노총 위원장과 회동한다. 대통령이 양대 노총 위원장과 만남을 갖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약 5년 6개월 만으로, 이번 회동을 계기로 노동자와 사용자, 정부 간 대화가 복원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정부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번 주 중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갖는다.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함께한다.



이 대통령이 양대 노총 위원장과 만나는 건 지난 6월 취임 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월 대선 행보를 본격화하기 전 양대노총 위원장과 만나 노동조건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 대통령과 양대 노총 위원장들은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후속 대책과 주 4.5일 근로제와 정년연장 등 노동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이 대통령이 노동계에 노사정 간 ‘사회적 대화’ 복원을 요청할 가능성도 크다. 취임 후 줄곧 산업재해, 노란봉투법 등 노동 관련 의제에 관심을 가져온 이 대통령은 최근 노란봉투법을 의결한 국무회의에서 “새는 양 날개로 난다”고 강조하는 등 노동계와 경영계의 협력을 주문하고 있다. 김 장관도 3일 한국경영자총회 행사에 참여해 직접 노란봉투법 취지를 설명하고, 경영계 의견을 경청한 바 있다.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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