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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찾은 김민석 총리, 통합·생명 존중 강조…"늘 가르쳐달라"

머니투데이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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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찾은 김민석 총리, 통합·생명 존중 강조…"늘 가르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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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원불교 지도자와 만나 "우리 사회가 가야될 길이 많고 또 갈라져 있는 대목들이 많다"며 "잘 통합하고 또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면서 여러가지 정책들을 펼쳐나가도록 늘 가르쳐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3일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왕산 성도종' 종법사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오늘 발걸음이 굉장히 기대가 되고 설렜다"며 "새정부가 출범해서 여러 가지 복잡한 과정 헤쳐나가고 이제 그 실타래의 가닥을 하나 푼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국정 초반부터 계속 강조하시는 것이 우리 사회에서 한편으로는 통합을 이루고 또 한편으로는 뜻하지 않은 생명이 경시되는 상황 속에서 만들어지는 뜻하지 않은 죽음을 없애자 하는 말씀"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결국 다 통틀어서 보면은 인간을 존중하는 그런 사회를 만들자 하는 것인데 불교의 가르침과 맥이 닿아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들이 함께 하면서 이런저런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그에 대해서도 말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도종 종법사는 "국정에 바쁘실텐데 여기까지 방문해주신 총리님 감사하다"며 "법률적으로는 5000만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총리를 위시한 국민주권정부에 5년을 맡긴 것"이라고 했다.


성도종 종법사는 "우리나라와 국민의 운명과 미래가 이 정부의 책무로 맡겨졌다고 볼 수 있다"며 "엄중한 시기에 국정을 맡게 돼서 책임이 무겁겠지만 우리 국민 모두의 총리로서 뒷날 성공한 국민주권정부의 주역으로 역사에 기록되도록 정성껏 마음을 모으겠다"고 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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