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홍천군이 9천52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최근 홍천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초 제1회 추경예산 8천757억원보다 8.74%(765억원)가 늘어났다.
이번 추경의 주요 재원 목적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투자에 역점을 두었다.
올해 초 제1회 추경예산 8천757억원보다 8.74%(765억원)가 늘어났다.
홍천군청 |
이번 추경의 주요 재원 목적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투자에 역점을 두었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생활 활력, 투자 촉진 등 경기진작 415억원,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258억원으로 편성했다.
경기진작 분야 주요 사업 중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원 193억원이 포함됐다.
민생 안정 분야의 주요 사업 중에는 농어촌버스 청소년 무료이용 시스템 구축 1억 원도 들어갔다.
추경 예산안은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2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3일 "경기진작과 민생 안정에 균형 잡힌 예산 배분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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