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JTBC 언론사 이미지

나홍진부터 한효주까지…부산국제영화제 첫 경쟁부문 심사위원

JTBC
원문보기

나홍진부터 한효주까지…부산국제영화제 첫 경쟁부문 심사위원

속보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2% 상승...환율 1,429.8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 나홍진 감독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 나홍진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첫 심사위원단이 확정됐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부터 경쟁부문을 신설, 부산 어워드를 새롭게 마련해 폐막식에서 첫 시상식을 진행하는 가운데, 기념비적인 첫 해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은 나홍진 감독이 위촉됐다. 나홍진 감독은 경쟁부문에 선정된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의 심사를 이끈다.

나홍진 감독고 함께 홍콩 대표 배우 양가휘, 인도의 배우 겸 감독 난디타 다스, 이란 뉴웨이브의 선구적 여성 감독 마르지예 메쉬키니, 영화 '콜럼버스' '애프터 양'의 코고나다 감독, 인도네시아 프로듀서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그리고 한국 배우 한효주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왼쪽부터) 양가휘, 난디타 다스, 마르지예 메쉬키니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왼쪽부터) 양가휘, 난디타 다스, 마르지예 메쉬키니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왼쪽부터) 코고나다,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한효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왼쪽부터) 코고나다,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한효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번 심사위원단은 전 세계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동시대 최고의 감독, 배우, 프로듀서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쟁부문의 지향점인, 아시아영화의 현재성과 확장성을 주목하는 동시에, 각 작품의 완성도ᆞ감독의 비전ᆞ연기적 성취ᆞ예술적 공헌 등을 균형감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신설된 섹션이자 경쟁부문 심사위원이라는 점을 감안해 안목과 패기를 갖추고 영향력 또한 지닌 라인업으로 구성하고자 주력했다"며 "부산국제영화제가 기존에 유지해 왔던 5인 심사위원 제도를 과감하게 7인으로 넓혀 심사 논의 구조 또한 확장했다. 나홍진 감독이 이끄는 심사위원단이 어떤 빛나는 동시대 아시아 영화들을 선택하게 될지 진심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 어워드 시상은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1억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어느 해보다 화려한 축제를 예고하는 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