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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 나이트: 울버그 vs 레예스, 최두호 출전으로 한국 격투기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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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 나이트: 울버그 vs 레예스, 최두호 출전으로 한국 격투기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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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 오는 9월 28일, 지구 남반구 퍼스에서 UFC가 돌아온다. UFC 파이트 나이트: 울버그 vs 레예스는 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두 톱10 라이트헤비급 랭커가 옥타곤에서 맞붙는다.

최두호 vs 산토스 ⓒUFC

최두호 vs 산토스 ⓒUFC



메인 이벤트에서는 뉴질랜드의 '블랙 잭' 카를로스 울버그(12승 1패, 시티킥복싱)와 브라질의 '데바스테이터' 도미닉 레예스(15승 4패)가 격돌한다. 울버그는 2020년 DWCS를 통해 UFC 계약을 따낸 후, 알론조 메니필드, 볼칸 우즈데미르, 전 챔피언 얀 블라호비치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며 파죽지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승리를 통해 UFC 챔피언 벨트 획득에 한 발 더 다가갈 전망이다.

레예스는 2017년 UFC 입성 이후 존 존스와의 타이틀 매치 경험을 갖춘 베테랑으로, 최근 더스틴 자코비, 앤서니 스미스, 니키타 크릴로프를 상대로 3연속 TKO승을 기록했다. 승리 시 다시 한번 타이틀 도전자 후보로 부상한다.

ⓒUFC

ⓒUFC


이 외에도 다양한 대진이 마련됐다. 호주의 지미 크루트는 크로아티아의 이반 에르슬란과, 퀸즈랜드 출신 주니어 타파는 튀르키예의 이보 아슬란과 맞붙는다. 뉴질랜드 신예 여성 파이터 미셸 몬터규는 브라질의 루아나 카롤리나와 밴텀급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호주 라이트급 톰 놀런은 미국의 에반 엘더와, 태국의 로마 룩분미는 브라질의 알레시아 타이나라와 격돌한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훈련 파트너 코디 식니스는 도미니카공화국의 호시아스 무사사와 밴텀급 경기를 갖는다. 또한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는 브라질의 다니엘 산토스와 맞붙는다.

울버그 vs 레예스ⓒUFC

울버그 vs 레예스ⓒUFC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서호주 격투 스포츠 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며, 팬들은 파이트 위크 동안 오픈 워크아웃, 기자회견, 세리머니얼 계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UFC 팬들에게 퍼스 현장은 톱10 라이트헤비급 격투의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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