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올해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6천567억원으로 1차 추경 예산안 5천645억원보다 921억원 증액된 규모이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70억원,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29억원,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공간 생활체육시설 1억6천만원 등이다.
과천시청사 |
이번 추경 예산안은 6천567억원으로 1차 추경 예산안 5천645억원보다 921억원 증액된 규모이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70억원,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29억원,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공간 생활체육시설 1억6천만원 등이다.
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갈현동·문원동 일대 135만3천㎡에 조성 중인 비즈니스·교육·문화·주거 복합도시로, 2026년까지 12개의 공동주택단지에 8천182세대가 입주를 완료하고 올해까지 118개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설 11억8천만원, 도로 열선 설치사업 5억7천만원, 불빛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가로등 조명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4억원 등도 편성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 예산 편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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