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 |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시립미술관과 박물관, 예술공원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인천뮤지엄파크'가 올해 말 첫 삽을 뜬다.
인천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인천뮤지엄파크를 오는 12월 착공해 2028년 8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 예산 2천415억원이 투입되는 인천뮤지엄파크는 미추홀구 학익동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지구에 건립 후 개관 준비를 거쳐 2028년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시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만9천㎡이다.
인천에서 신설되는 시립미술관과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기존 시립박물관이 이곳으로 이전해 한데 모이며 예술공원도 조성된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국내 특별·광역시 중 시립미술관이 없는 도시는 인천이 유일하다.
시는 성공적인 시립미술관 개관을 위해 소장품 수집과 인천미술사 관련 콘텐츠 발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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