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치열한 작업기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

빅히트뮤직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가 다큐멘터리 'What We Want'를 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총 4편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은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 작업 과정을 따라가며, 다섯 멤버가 자신들만의 음악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기록했다.

다큐멘터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송 캠프를 중심으로, 녹음실에서의 라이브와 데모 작업 장면을 담았다. 해외 뮤지션과 협업하며 점차 자신들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이 주목된다. 글로벌 작가진들은 코르티스의 개성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하며 "지금까지 듣던 K-팝과 다른 무언가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코르티스는 타이틀곡 최종 후보가 있었음에도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다시 출발점을 택하며 진정성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우리만의 색깔과 이미지를 풀어내는 게 목표"라며 "이제야 저희 노래의 의미를 알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갈등과 시행착오 속에서도 '공동 창작' 방식을 지켜내며 팀의 정체성을 다져갔다.

음악뿐 아니라 안무와 뮤직비디오 기획, 촬영, 편집까지 직접 참여한 이들은 스스로를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 정의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스타일을 탐험하고, 어떤 시도를 하든 우리 것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남기며 다큐멘터리를 마무리했다.

한편, 코르티스는 하이브 뮤직그룹 산하 빅히트 뮤직이 론칭한 신인 보이그룹으로, 오는 8일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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