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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현장 면접부터 AI 체험까지...경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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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현장 면접부터 AI 체험까지...경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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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8월난 29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5 구석구석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열고 지역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제공=경주시) '2025 구석구석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

(제공=경주시) '2025 구석구석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


이번 행사는 경주시내와 현곡, 안강, 천북, 건천 등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현장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소노캄 경주(9월 리뉴얼 오픈 예정), 동진이공(주) 등 13개 기업이 참여해 1:1 면접 부스를 운영했으며, 리조트 시설관리, 품질관리, 제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5명의 채용 기회를 마련했다.

채용현장에는 3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기업별 심사를 거쳐 추후 합격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AI 면접 체험,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룰렛 이벤트 등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고용복지+센터, 중장년 내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취업 상담과 직무 체험을 지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9월에는 한수원 원전인력양성원과 협력해 동경주 주민을 위한 특화 채용행사를, 10월에는 외동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중심 대규모 채용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기회의 장을, 기업에는 인재 발굴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일자리가 넘치는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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