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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WLFI, 거래량 400% 급증…토큰해제 앞두고 시장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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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WLFI, 거래량 400% 급증…토큰해제 앞두고 시장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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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트럼프 일가와 연계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 [사진: 셔터스톡]

트럼프 일가와 연계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연계된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가 첫 토큰 해제를 앞두고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WLFI 파생상품의 24시간 거래량은 400% 이상 증가해 3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결제약정도 50% 이상 증가한 7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WLFI 영구선물은 지난주 주요 거래소에서 0.40달러에 상장됐으나, 현재 가격은 0.32달러까지 하락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하루 거래량의 절반을 차지하며 1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고, OKX(6억700만달러), 비트겟(4억2800만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바이낸스는 미결제약정에서도 3억60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현 시세가 유지된다면, WLFI는 1000억개 토큰 공급량을 기준으로 완전희석가치(FDV)가 3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수이, 도지코인, 트론과 유사한 수준으로, 이들 프로젝트는 각각 32조~33조원 FDV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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