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K리그1 라인업] '유강현+주앙 빅토르 선발' 대전, 김천 3연승 저지한다

인터풋볼
원문보기

[K리그1 라인업] '유강현+주앙 빅토르 선발' 대전, 김천 3연승 저지한다

속보
전국법관대표회의 종료...입장표명 안건 모두 가결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연패 탈출이냐, 3연승 질주냐.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 상무는 8월 3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에서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42(11승 9무 7패)를 얻어 4위에 올라있고 김천은 승점 46(13승 7무 7패)를 획득해 2위에 위치 중이다.

대전은 이준서, 이명재, 안톤, 김민덕, 김문환, 김봉수, 이순민, 마사, 주앙 빅토르, 서진수, 유강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경태, 임종은, 김진야, 오재석, 김한서, 김현욱, 정재희, 김준범, 주민규는 벤치에 앉는다.

김천은 이주현, 최예훈, 박찬용, 김강산, 오인표, 김승섭, 김이석, 맹성웅, 이동준, 원기종, 이동경이 선발로 나선다. 김태훈, 박대원, 이정택, 유선, 이현식, 박세진, 김찬, 박상혁, 김경준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대전은 FC안양전에 2-3 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주앙 빅토르, 유강현이 골을 터트린 공격은 만족스러웠으나 하창래 퇴장 이후 급격히 무너졌고 2-3으로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안양전 패배로 인해 최근 4경기 3패를 기록한 대전은 4위까지 떨어졌다. 상위권 순위 다툼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어지는 부진은 대전에 치명타였다. 김천전 연패를 무조건 끊는다는 각오다.

김천은 6경기 무패를 올리며 2위에 올라있다. 4승 2무로 매우 좋은 흐름이다. 이동경, 김승섭을 앞세운 속공은 매우 대단하다. 직전 2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면서 공격력을 폭발했다. 최근 이동준, 김찬, 원기종 등 여러 공격자원이 동시다발적으로 골을 기록해 공격 옵션도 다양해졌다. 여름에 핵심 자원들이 대거 전역했음에도 김천의 파괴력은 유지되고 있다.

두 팀의 직전 10경기 전적을 보면 3승 4무 3패로 백중세다. 양팀 모두 전력 투구를 한 상황에서 이번 경기도 치열한 대결이 예고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