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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 LG CNS AX 미디어데이에서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LG CNS |
LG CNS(LG씨엔에스)가 만든 에이전틱 AI(인공지능), 소위 'AI 비서' 솔루션이 세계 최대 클라우드 앱마켓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 CNS는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세계 최대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인 AWS(아마존웹서비스)의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AI 에이전트' 셀러로 이름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기관 등 고객들은 AWS 마켓플레이스 내 'AI 에이전트 및 툴(AI Agents and Tools)' 카테고리에서 LG CNS의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데이터 분석도구, 클라우드 운영 시스템, 보안 프로그램 등을 고객들이 손쉽게 탐색,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된 디지털 마켓이자 카탈로그다. AWS는 지난 4월 한국 시장으로 AWS 마켓플레이스를 확장했고 7월엔 'AI 에이전트 및 툴' 카테고리를 신설해 LG CNS 외 앤트로픽, 세일즈포스, 액센츄어, IBM, 딜로이트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전 세계 시장에 솔루션을 제공했다.
LG CNS는 AWS 마켓플레이스 AI 에이전트 영역에서 △제약 품질평가보고서 생성 AI 에이전트 △LG 옵타팩스 △CoP(Content Optimization Platform) 총 3개의 솔루션을 판매한다.
'제약분야 품질평가보고서 생성 AI 에이전트'는 AI가 모든 제약사들이 필수로 작성해야 하는 연간품질평가보고서(APQR)를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다. 'LG 옵타펙스(LG Optapex)'는 AI 에이전트 기반 디지털마케팅 최적화 솔루션이다. 이미지 생성형 AI인 'CoP'는 기업들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과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LG CNS는 지난해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AWS Generative AI Competency)' 획득,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문 인증까지 획득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AI 전문기업 글로벌 인증 3관왕을 달성했다. 또, 100일 안에 100개의 AI 서비스를 구축해주는 'AI 100 in 100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재까지 약 500개의 성공 사례를 창출하기도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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