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세대 맞춤 체험 강화
신규 캐릭터·이벤트 도입
장 줄리앙 종이 인형 모티브의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전시 체험존 ‘인투 더 갤럭시 언폴더스’ 외부 전경 |
삼성전자가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종이 인형 캐릭터를 활용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전시 체험존을 삼성 강남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코엑스에서 ‘더 갤럭시 언폴더스’ 체험존을 열었다. 총 17만6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방문객의 80%가 10·30세대로 집계됐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강남역 인근의 삼성 강남으로 장소를 옮겨 체험존을 마련했다. 새로운 전시는 ‘인투 더 갤럭시 언폴더스’라는 주제로, 종이 인형 캐릭터 세계관과 갤럭시 폴더블폰의 연결성을 심화해 소개한다.
체험존 외부에는 13개 캐릭터 이미지와 대형 미디어 파사드 영상이 설치됐다. 내부는 1~3층으로 구성해 △포토존 △캐릭터와 제품 세계관 체험 △인터랙티브 프로그램 등을 배치했다.
코엑스 전시에서 인기를 끈 ‘생성형 편집’ 프로그램도 다시 선보인다. 방문객이 직접 캐릭터를 제작해 미디어 월에 띄우는 인터랙티브 체험이 가능하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13개 캐릭터 인기투표 △갤럭시 Z 플립7 커버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뉴페이스 셀피’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특히 ‘뉴페이스 셀피’는 지난 코엑스 전시에서도 SNS 게시글 8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도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7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장 줄리앙 협업 폴더블 체험존에 보내주신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더욱 많은 고객분과 만나고자 삼성 강남으로 체험 공간을 확장했다"며 "화제의 갤럭시 폴더블 제품과 삼성 강남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들의 배경 이야기를 재밌게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투데이/박민웅 기자 (pmw7001@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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