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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도입... 6개 군민 24만 명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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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도입... 6개 군민 24만 명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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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 지역 공약이자 재정 부담에 논란이 되고 있는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가 내년에 시범 도입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선정해 내년에 월 15만 원씩 24만 명에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 국비 천7백여억 원이 투입되는 데, 매칭 비율이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입니다.

농어촌 기본소득이 시범 도입되는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은 추후 농림축산식품부 주도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앞서 총리실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앞으로 2년간 시범 도입한 뒤 2028년 69개군 272만 명에게 지급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재정 6조 2천억 원이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또 내년 예산 배정에서 아동수당 등 양육과 고용 관련 등 7개 주요 재정사업에 지방 우대 원칙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5만4천 명에게 월 4만 원 상당의 식비를 지원하는 직장인 든든한 한 끼 사업도 79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24조 원 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국비 1조 2천억 원도 배정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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