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전주시의사회 "전주·완주 통합하면 의료 서비스 강화"

연합뉴스 정경재
원문보기

전주시의사회 "전주·완주 통합하면 의료 서비스 강화"

속보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의료 서비스[김민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의료 서비스
[김민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시의사회는 28일 "전주시와 완주군이 통합하면 분산된 의료 인프라와 인력이 합쳐져 응급·공공·전문 의료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의사회는 이날 성명에서 "두 지역의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미래 발전을 위한 대전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 의사회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 소멸의 위기는 어느 한 지자체만의 힘으로 극복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서로의 역량을 모으고 지혜를 합쳐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큰 규모의 통합도시는 우수 인력과 연구 자원을 끌어들여 지역의 의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지역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시 의사회는 전주와 완주의 통합을 지지한다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합 이후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jay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