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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박선원, 김정은 방중에 "평화 위한 전환의 계기 되길"

머니투데이 김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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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박선원, 김정은 방중에 "평화 위한 전환의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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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 파병된 군인들에 대한 국가표창 수여식에 참석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수여식에는 공훈을 세운 지휘관, 전투원들과 전사자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 파병된 군인들에 대한 국가표창 수여식에 참석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수여식에는 공훈을 세운 지휘관, 전투원들과 전사자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중 소식에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긍정적 전환의 계기이길 바란다"고 2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9월 2~4일 김정은 중국 방문. 다자 외교 무대에 적극 나서겠단 의지라면 환영할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위원장은 다자 무대 불참 관례를 깨고 이번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는 이날 전승절 80주년 기념 활동 준비 상황 브리핑에서 참석자 명단을 발표했다. 김 국무위원장은 우원식 국회의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함께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위원장의 방중은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후 6년 만이다.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이 전해지면서 북·중·러 3국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전승절 기념식에는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파키스탄, 네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벨라루스, 이란 등의 정상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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