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고라운드컴퍼니 관계자는 27일 스포티비뉴스에 "송다은과 당사의 전속계약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메리고라운드컴퍼니는 소주연, 홍우진 등이 속한 콘텐츠 제작사 겸 매니지먼트사다. 송다은이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 있는 집 데이트 영상을 공개한 후, 송다은이 메리고라운드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는 설이 제기됐다.
반면 관계자는 "전속계약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다은이 메리고라운드컴퍼니가 운영 중인 SNS 라이브 에이전시 크루에 속해 있어 생긴 오해일 뿐이라는 것이다.
송다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민의 얼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다은은 집에 있다가 다급히 달려나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지민이 등장했다.
이어 송다은이 놀라게 하자 지민이 "아,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다정하게 답하는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의 'N번째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송다은은 1991년생으로,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를 통해 데뷔했고, 2018년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금수저',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변신했다. 지민은 지난 6월 만기 전역 후, 내년 봄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위해 미국에서 음반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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