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윤민수의 어머니가 아들의 이혼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된 계기를 공개하며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윤민수 모친은 방송에 나오기 전 아들의 이혼으로 인해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다행히 '미우새' 아들 중 절반은 이혼했다"라며 위로를 건넸다. 윤민수 모친은 "요즘 세상에 흉은 아니라고 하지만, 밖에 나가기가 싫더라. 사람들을 만나기도 싫었다"라며 당시의 힘든 심정을 전했다. 이동건 모친 역시 이혼 후 예식장에 가기가 힘들었다고 공감했다.
윤민수는 현재 전처와 같은 집에서 지내고 있지만, 생활은 완전히 분리된 상태다. 현관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전처의 공간, 왼쪽은 자신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윤민수는 "집에 들어가면 (전처 쪽으로) 갈 일이 없다"라며 꼭 필요한 이야기만 나눈다고 설명했다. 20년 가까이 함께 생활했던 부부였기에 마주칠 때는 자연스럽다고 덧붙이며, "이제는 그냥 친구 같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방송에서는 윤민수가 혼자 살 집을 직접 찾아보는 모습도 공개되었다. 복층 구조의 아담한 집을 둘러보던 그는 "위층은 아들이 쓰면 되겠구나"라며 애써 웃었지만, 곧 "이제 혼자구만"이라고 읊조리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민수는 "거의 20년 만에 혼자 사는 거다. 아직은 크게 달라진 게 없지만 점점 뭔가 느껴질 것 같다"라며 "진짜 분리돼 살아봐야 그 기분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윤민수의 어머니는 아들을 향한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측은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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