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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주, 과기부 사이버보안 계획 주목…추석 전일 것"-유안타

머니투데이 성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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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주, 과기부 사이버보안 계획 주목…추석 전일 것"-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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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2일 서울 중구의 SK텔레콤 매장에 게시된 해킹사태 관련 안내문./사진=뉴스1

지난 5월12일 서울 중구의 SK텔레콤 매장에 게시된 해킹사태 관련 안내문./사진=뉴스1


유안타증권이 올 추석 전 공개가 점쳐지는 정부의 SK텔레콤 해킹사태 후속 재발방지 대책으로 국내 정보보안 기업들이 재차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SKT 해킹사태로 인해 주목받았던 보안기업들에 대한 관심은 낮아지고 있지만, 공공기관(B2G) 매출 비중이 높은 보안업계 입장을 생각해보면 연내 정보보안 대책을 구체화하기 위해선 추석 이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사이버보안 종합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9월은 보안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수 있는 시기"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감독원의 대책은 다중인증·모의해킹·제로트러스트(ZT)로 요약할 수 있다. 관련 기업으론 지니언스(제로트러스트)·라온시큐어(모의해킹)·슈프리마(다중인증) 등이 있다"고 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시큐리티콘퍼런스(ISEC) 2025'에서 사이버공격이 국가안보를 침해·위협하는 수준까지 확대돼 사이버보안에 대한 인식재고와 정보보호 기술·산업에 대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 하반기 정보보호 종합계획을 발표한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정보보호 종합계획은 지난 4월17일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콘퍼런스(NetSec-KR) 2025'에서도 드러난 내용이다. 당시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침해대응 △미래 보안기술 확보 △정보보호산업 해외진출 지원 △기업 정보보호 강화 등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 AI시대 사이버보안 정부전략을 고도화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지난 14일 KISA가 기업을 대상으로 제시한 보안강화 수칙과 지난 21일 금감원이 458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금융IT 리스크 대응 대책회의를 열어 강조한 취약점 대처방안의 핵심이 모두 다중인증·모의해킹·제로트러스트로 요약된다고 강조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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