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형상화한 이미지 컷. |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 해임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가상자산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 등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7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1% 오른 11만18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4.43% 상승한 4591달러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5.17% 오른 3.01달러, 솔라나는 4.72% 상승한 196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쿡 이사에게 해임을 통보하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했다. 쿡 이사는 금리 인하에 신중한 매파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그는 쿡 이사가 지난 2021년 받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과 관련해 “기만적이고 잠재적인 범죄 행위로 당신의 진실성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쿡 이사를 해임한다고 설명했다.
쿡 이사가 해임되면 연준은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가 장악한다. 그만큼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진다.
송기영 기자(rck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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