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T1의 지난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발자취가 담긴 인게임 스킨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T1은 지난해 유럽에서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LCK 대표로 대회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였지만, LCK 4번 시드를 받아 막차로 합류하는 등 대회 전까지 경기력에서 큰 아쉬움을 드러냈기에 우승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T1은 "큰 무대에서 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뛰어난 모습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8강전에서 중국 LPL의 2번 시드인 톱 e스포츠를 격침했고, 4강전에서는 당시 국내외 대회에서 무려 10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에 놓였던 젠지마저 제압했다.
T1의 지난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발자취가 담긴 인게임 스킨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T1은 지난해 유럽에서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LCK 대표로 대회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였지만, LCK 4번 시드를 받아 막차로 합류하는 등 대회 전까지 경기력에서 큰 아쉬움을 드러냈기에 우승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T1은 "큰 무대에서 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뛰어난 모습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8강전에서 중국 LPL의 2번 시드인 톱 e스포츠를 격침했고, 4강전에서는 당시 국내외 대회에서 무려 10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에 놓였던 젠지마저 제압했다.
T1은 결승전에서도 풀 세트 승부 끝에 중국 최고의 팀인 빌리빌리 게이밍을 꺾고 통산 다섯 번째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MVP는 살아 있는 전설인 '페이커' 이상혁이 수상했다.
라이엇게임즈는 T1의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제패 활약상을 길이 남기기 위해,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 당시 T1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헌정 스킨을 제작해 내달 11일 출시할 예정이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헌정 스킨은 선수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개발팀에 다양한 콘셉트와 의견을 제시하기에, 스킨의 모든 부분 하나하나에 개성과 노력이 담긴다.
톱 레이너인 '제우스' 최우제는 스킨을 제작할 챔피언으로 '나르'를 선택했다. 미니 나르 상태일 때는 귀여운 모습에 안경을 걸친 모습이 돋보인다.
정글러 '오너' 문현준은 챔피언으로 '바이'를 골랐다. 문현준은 4강전에서 젠지를 상대로 '바이'를 선택해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등 뛰어난 숙련도를 선보여 팀의 우승에 공헌한 바 있다.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우승팀 헌정 스킨으로 '요네'의 스킨과 함께, 대회 MVP를 위한 '사일러스'의 프레스티지 스킨을 하나 더 제작했다. MVP 스킨의 주인공이 다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은 챔피언으로 '바루스'를,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챔피언으로 '파이크'를 각각 선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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